2월 서신 - 우리 제대로 하십시다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창세기35:3)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동역자님들 한분 한분에게 전합니다. 1월 말에 동남부지역회 신년기도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예배 가운데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서 단에 올라오셨고, 한동안 말이 없으시다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한데 ..... 제대로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우리 제대로 하십시다!" 그리고는 많은 말씀 안하시고 내려 오셨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한인총회를 어떠한 자세와 각오로 섬겨야 하는지를, 주님께서 목사님을 통하여 저에게 주시는 참 귀한 메시지였습니다. 올해는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더욱 제대로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한인총회의 정기총회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하이브리드'로 진행됩니다. 날짜는 4월 26일(화) 입니다. 작년 총회 때 zoom으로 참여하신 분들이 많이 불편하셨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톤으로 오십시오. 찰스톤진리의교회 임경묵 담임목사님과 전 성도님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총회를 준비해 주시는 동남부 지역회의 지역회장 양성우 목사님과 모든 동역자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장 참여자들은 늦어도 4월 25일(월) 저녁 5시 이전까지 찰스톤 국제 공항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당일 저녁 6시부터 현장 참가자들을 위한 리셉션이 있습니다. 회무는 4월 26일(화) 하루에 다 마쳐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모든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원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4월 27일(수) 오전에 는, 역사가 깊고 미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휴양지 중의 한곳인 찰스톤 관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귀가는 4월 27일(수)로 스케줄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현장 참여자는 전체 합하여 50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하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사모님들 특별히 환영합니다. 곧 정기총회 공고문을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네이도 구제헌금을 보내주신 동역자님들과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총 $12,371.90이 모금되었습니다. 어제 Ohio Valley District의 Jeff Miller 감독에게 연락하고 구제헌금을 보냈습니다. Jeff Miller 감독이 우리 한인총회의 동역자님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하여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해 왔습니다.

올해 2022년도 연회비를 115명이 보내주셨습니다 (작년 112명). 동역자님들의 협조와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약속드렸듯이 보내주신 연회비는 수익금과 함께 각 개인의 '은퇴보조금-연회비' 플랜에 계속 적립하겠습니다. 특별히 총회의 사역에 힘을 실어주시기 위해 몇몇 원로/은퇴 목사님들께서 동참해 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총회로 보내주신 상회비는 $114,247 입니다. 약속드린 대로 상회비 납부가 1.5% 이상이 되면, '은퇴보조금-상회비' 플랜을 가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올 해에는 더욱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각 교회의 리더십들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교단에 보내주신 GCF는 $366,712입니다. (그 외의 교단관련 contribution을 다 합하면 $409,864입니다.) 어려운 때이지만, 이렇게 최선을 다하여 교단 선교에 동참해 주신 한인총회의 모든 교회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기억하시고 모든 교회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회 발전기금' $100,000을 목표로 모금합니다. 교회들이 정말 어려운 때입니다. 보내주시는 발전기금은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더욱 살아나고 더욱 힘을 얻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영성사역팀은 올해 초에 아름답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공유사역연합팀도 활발하게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정기총회에서 진행상황을 보고하겠습니다. 위해서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에도 동역자님들 각 가정과 그리고 사역들 위에 주께서 함께 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아울러 땅 끝에 나가계신 선교사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정재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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