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이사야 54: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할렐루야!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동역자님들 한분 한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강건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작년 봄부터 백신이 나왔고, 나온 백신을 맞으며 잠시나마 희망을 가졌으나, 이제는 다시 오미크론이라는 변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분명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에 큰 부담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어렵기에, 그로 인해서 우리는 우리의 주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바라보며더욱 의지하게 되니, 이는 분명 축복입니다.

저와 제 아내는 지난 연말에 많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아픈 기간은 대략 일주일 정도에서 그쳤습니다. 아프니깐 정말 모든 의욕은 사라지고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되고, 한없이 아래로 추락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결국 추락합니다. 한인총회도 건강하지 못하면 결국 추락합니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인총회를 쓰러뜨릴 수 있는 영적 바이러스는 무엇일까?' 그리고 다음의 관계를 도출했습니다: '영적 바이러스 = 하나 되지 못함'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았습니다. 동역자님들께 참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한 해 동안 모든 동역자님들께서 하나 되기 위하여 많은 애들을 쓰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동역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한인총회는 더욱 하나될 것이고, 주께서 기뻐하심으로 올해 2022년에는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크게 일어날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집에 많은 날들을 머물며, 이사야 54장을 자주 묵상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치유와 회복과 부흥'을 약속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 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사 54:2-3)

현실만 보면 지금 있는 장막터도 줄여야 할 판입니다.

그러나 말씀은 정반대입니다. 장막터를 더 넓히라고 하십니다. 현실만 보면 지금 사용하는 휘장과 줄도 아껴야 할 판입니다. 그러나 말씀은 휘장과 줄을 더 많이 쓰면서 계속 장막을 확장하라 하십니다. 어린 자녀들도 없고 사람들도 다 사라져버린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은 너와 네 자손이 열방을 다시 얻으며, 그 얻은 열방을 다시 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이 모든 말씀은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 꿈같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말씀들은 결국 다 이루어집니다. 치유와 회복과 부흥이 이스라엘에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분이 약속하셨고 그분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 하나님이 21세기 지금의 교회들도 곧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 이유 또한 분명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우리가 주님안에서 하나 되고, 그리고 계속해서 치유와 회복과 부흥에 대한 열망을 가슴에 품고, 그리고 더 큰 믿음을 가지고 과감하게 시도하면, 성령께서 반드시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 그렇게 기대하고 믿으며, 2022년 새해를 함께 힘차게 시작하십시다!

올해 한인총회 시무식을 1월 17일(월), ZOOM을 통하여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에 갖습니다. 총회 주변에 계신 목사님들은 본부로 오셔도 되겠습니다.

"토네이도 구제헌금"을 보내주고 계시는 교회와 동역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마감은 1월 31일이며, 모금 목표액은 $10,000 입니다. 아울러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휴스턴비전교회(강주한 담임목사)가 교단의 ‘2021 Dream

Incentive Grant’($20,000)에 당선되었습니다.계속해서 한인총회의 더 많은 교회들이 당선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2022년 한 해 동안도 동역자님들 각 가정과 그리고 사역들 위에 주께서 함께 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아울러 땅 끝에 나가계신 선교사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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