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 성령께서 하시게 하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에스겔 37:3)
He asked me, “Son of man, can these bones live?” I said, “Sovereign Lord, you alone know.” (Ezekiel 37:3)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동역자님들 한분 한분에게 전합니다. 제39차 정기총회가 이달 말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제38차 정기총회가 작년 9월 말에 있었기에, 7개월 만에 또 다시 정기총회를 치룬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아무쪼록 동역자님들께서 올해의 총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회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총회의 현장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톤에 위치한 찰스톤진리의교회입니다. 담임목사님이신 임경묵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이번 총회를 위하여 애쓰시는 동남부지역회의 양성우 지역회장님과 동역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4월 25일(월) 저녁에는 현장참여 하시는 동역자님들을 위한 리셉션이 있습니다. 총회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회무는 4월 26일(화) 하루에 모두 마쳐야 합니다. 동부와 서부의 시간차가 3시간입니다. 이를 감안하여, 4월 26일(화) 총회는 찰스톤에서 오전 11시에 시작을 합니다. 따라서 화상으로 참여하시는 동역자님들은 동부시간으로는 오전 11시, 그리고 서부시간으로는 오전 8시에, 시간을 맞추어 참여해 주셔야만 회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점 꼭 부탁드립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부흥을 향한 거룩한 열망, 부흥을 위한 과감한 시도”입니다. 총회 차원에서 보면,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GCF는 총회 역사상 가장 큰 액수를 기록했고($366,714), 상회비($117,625)와 개척선교비($82,775)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총회 발전기금은 목표로 했던 액수에 도달했습니다($100,000). 총회 차원에서 약속한 사항들과 추진하는 사역들은 힘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교단과의 관계, 은퇴보조금, 영성사역, 공유사역 등등). 그러나 …….. 그러나 말입니다 …….. 각 개교회들의 상황은 그리 녹녹하지가 않습니다. 2021년 연례보고서의 통계가 나왔습니다. 2021년 한인총회 소속 교회들의 매주일 주일예배 출석수는 평균 2,562명입니다. 한인총회의 전성기는 정확하게 10년 전입니다. 2011년 한인총회 소속 교회들의 매주일 출석수는 평균 6,172명이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하여 다른 더 이상의 통계나 자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위험수의를 이미 넘었습니다! 개척을 시작한 상대적으로 젊은 목사님들은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아가야 할지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기반을 이미 닦은 교회들도 EM, Youth 부서의 사역자를 오랫동안 찾고 있지만 못 찾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교회들이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재 모습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은, 우리는 언제부터 인가 우리들이 섬기는 교회들의 아픔을 드러내 놓고 나누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동역자들과의 만남은 피상적이 되어버렸고, 고민을 나누기 보다는 행여 누군가 눈치 챌까 염려하며 골방에 들어가 혼자 끌탕하며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5,000여명의 교회 개척자들이 EXPONENTIAL 컨퍼런스로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모였습니다. 우리 교단에서도 총재, 부총재를 비롯한 교회 개척 관련자들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세 개의 메시지가 강하게 저에게 남았습니다. 첫째, “Don’t plant alone!” 둘째, “성령께서 하시게 하라!” 셋째, “우리는 커지기 위하여 편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상 세 개의 메시지에 부흥을 위한 핵심이 다 들어있습니다. 첫째,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해야 합니다. 이제는 사유가 아니라 공유입니다. 독식이 아니라 나눔입니다. 둘째, 결국은 그분이 권능의 손을 드셔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결국은 성령의 기름부으심 입니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만이 살 길입니다. 셋째,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다 헛수고입니다. 그분이 기뻐하실 때에만, 역사는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이달 말에 있을 총회는 한인총회에 무언가 새로운 시작을 여는 그러한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바램을 가지고 기도하며 총회를 준비하겠습니다. 동역자님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시고, 그리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에도 동역자님들 각 가정과 그리고 사역들 위에 주께서 함께 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아울러 땅 끝에 나가계신 선교사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정재호 드립니다.
총회 소식
2022년 제39차 정기총회는 4월 26일(화)에 '하이브리드'로 열립니다. 현장진행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톤에 위치한 찰스톤진리의교회 (임경묵 담임목사님)에서 합니다.
동부지역회가 4월 10일(주일) 오후 5시에, ‘이병수 목사님 복음선교교회 성역 32주년 및 팔순 생신 감사예배’로 모임을 갖습니다. 지난 32년을 한결같이 달려오신 이병수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감독 및 총회 일정
4/3 생명샘교회
4/5 교단영상번역팀, 영성사역팀
4/7 KDCMA Movement, 회칙위원회
4/10 예수동행교회
4/12 DS meeting (Metro District, Spanish Eastern District)
4/14 실행위원회
4/18 총회단기선교팀
4/19 KDCMA Movement, 동남부지역회
4/22-24 찰스톤진리의교회
4/25-28 정기총회
지역회 모임
서북부 지역회: (없슴)
서중부 지역회: (없슴)
서부 지역회: (없슴)
중부 지역회: (없슴)
동부 지역회: 4월 10(주일), 오후 5시, 월례회
동북부 지역회: (없슴)
동남부 지역회: 4월 19일(화), 저녁 8시, 화상모임, 총회 최종 점검 모임
2022년도 총회발전기금 (올해 목표액: $100,000, 현재까지: $24,100)
시카고남서부교회(800), 뉴욕어린양교회(1,000), 임종길원로목사님(3,000), 샌디에고베델교회(1,000), 정성희(5,000), 섬기는교회(500), 맨하탄선교교회(600), 빌립보선교교회(200), 임종길원로목사님(7,000), 정성희(5,000)
District Staff
감독/ 정재호 목사 개척국장/ 하늘 목사 선교국장/ 박태석 목사
MSP국장/ 김진태 목사 사무행정/ 최연동 전도사 EM Coordinator/ 이진호 목사
미디어 담당 간사/ 박성진 영성사역팀 팀장/ 이기석 목사 공유사역연합팀 팀장/ 배현석 목사